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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신분 숨긴 채 "농사짓겠다"…주민들 행정소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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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H 직원들은 이 땅을 살 때 직원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농사를 지을 것이라고 속였습니다.

수상한 점도 많았다는데, LH 직원들에게 땅을 판 사람들을, 정성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3년 전 시흥 무지내동 5천900㎡ 밭을 판 주민은 한 부부가 농사지을 땅을 찾는다고 말해 믿고 팔았는데, 이후 가보니 포도밭으로 쓰이던 그 땅은 사실상 버려졌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