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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8살 딸 사망' 부부 구속…"몸무게가 또래 절반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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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8살 어린이가 온 몸에 멍이 들어 숨진 학대 사건으로 계부와 친모가 구속됐는데요.

얼마나 학대가 심했는지 숨진 소녀의 생장 상태는 서너살 수준에 멈춰 있었습니다.

임명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13kg.

지난 2일 온 몸에 멍이 든 채 숨진 8살 여자아이의 몸무게입니다.

또래 평균 26.6kg의 절반도 안 됐습니다.

숨진 아이 집 앞에선 계부가 주문한 기저귀 상자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