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은 어제보다는 따스함이 덜하겠습니다.

낮 동안에 구름이 잔뜩 끼면서 서울의 한낮 기온은 10도, 광주는 16도로 어제보다 5, 6도가량이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동쪽 지역은 눈이나 비가 올텐데요.

강원 영동 지역으로는 하루 동안 최고 10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수 있겠고요.

경북 북부 동해안과 산지에도 1에서 5cm가량의 눈이나 비가 오다가 오늘 밤사이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현재 전주의 가시거리가 90, 서천과 시흥이 110, 익산은 120m 안팎에 불과합니다.

오전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북 등지에는 미세먼지도 함께 뒤엉켜 쌓이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이 10도, 대전 13도가 예상되고요.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광주가 16도, 부산이 10도가 예상됩니다.

경상도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들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주 후반부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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