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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6년 만에 또 전소된 내장사 대웅전…방화범은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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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5일) 저녁 전북 정읍 내장산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사찰에 불을 지른 승려를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주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정읍 내장사 대웅전이 새빨간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 보지만, 불은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대우/내장사 승려 : 매캐한 냄새가 나서 이상하게 생각하고 나가니까 연기가 나고 불이 비춰져요. (스님들이) 전부 달려들어서 소화전 있지 않습니까. 있는 것을 다 동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