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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가 공기로 이뤄진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

등록일 2021.03.06 재생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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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겔'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가 있습니다. 99%가 공기로 이루이진 이 소재는 가벼우면서도 단열 능력이 뛰어나 미래 친환경 건축 재료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화성 이주에도 쓰일 것이라는데요, [에어로겔은 엄~청 가볍습니다. 꽃 위에 올려놓아도 흔들리지 않죠.] 불에도 끄떡없습니다. [에어로겔은 불에도 끄떡없습니다.] [양초를 위에 두고 가열하면 에어로겔 위 양초는 거의 녹지 않지만, 유리 위 양초는 완전히 녹습니다.] [에어로겔은 물에도 젖지 않습니다.] [박형호/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 인간이 만든 고체 재료 중 가장 가벼운 재료다.] 에어로겔은 젤 형태의 다양한 혼합물을 특수 건조해 만드는데요, 그러면 이렇게 고체 구조만 남긴 가벼운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박형호/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 유리 재료로 에어로겔을 만들게 되면, 유리하고 비교했을 때 무게가 750분의 1밖에 안 돼요. 유리보다 60배나 70배 이상 단열 특성, 즉 열을 전달하는 특성이 낮아지고 유리보다 소리도 전달하지 않습니다. (단열재로) 스티로폼을 40cm 쓰게 되면 그 부피 때문에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지잖아요. 에어로겔은 그보다 훨씬 더 적은 두께로 그런 특성을 나타낼 수 있어요. (에어로겔로) 열 손실이 없는 집이 만들어질 수 있다면, 우리가 에너지로 절약할 수 있는 돈이 1년에 4조 원이에요.] 최근에는 폐플라스틱을 재사용해 에어로겔을 만들 수 있다는 논문이 나와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재 이 에어로겔은 우주복과 탐사로봇, 담요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 앞으로 화성 이주 프로젝트에 쓰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잘 부서지는 특성 때문에 아직은 널리 사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전 세계에서 미래 신소재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 [박형호/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 (화성에) 저녁 때 아주 추운 기온, 낮에 아주 더운 기온으로 바뀐다고 해도 밖이 차든 덥든 상관없이 공기가 계속 유지되는 거예요.] 여름철 찜통더위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건축물에 유리 대체재로 에어로겔이 쓰이길 연구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 [뉴띵 Ep.02] 일론 머스크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친환경 소재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기사 보기] LH 직원 땅 투기 의혹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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