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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내장사 불내고 직접 신고…"동료 승려들이 서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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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5일) 불이나 전북 내장사 대웅전이 모두 타버렸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곳 스님이 불을 지른 것이었습니다. 다른 스님들이 서운하게 해서, 술 마시고 불을 냈다고 합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까맣게 탔습니다.

주변엔 떨어져 나온 나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37분쯤 전북 정읍 내장사 대웅전에 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