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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 끼 사먹으라며 4천원?…"그냥 삼촌 식당으로 오렴"ㅣ한민용의 오픈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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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들의 '편의점 밥상' 연속 기획 마지막 시간입니다. 취약계층 아이들, 굶지 말고 영양가 있는 한 끼 사먹으라고 급식카드를 쥐여주고 있지만, 카드 쓸 수 있는 음식점도 제대로 확보돼 있지 않고, 또 한끼당 사먹을 수 있는 액수도 넉넉하지 않습니다. 4천원만 주는 곳도 있는데요. 급식카드 가맹점이자, 4~5천원 메뉴가 있는 곳. 이런 식당을 찾아내야지만 아이들이 편의점 컵라면 대신 '밥 다운 밥'을 먹는 겁니다.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보니 보다 못한 사장님들이 '아이들 밥, 내가 그냥 먹이겠다'고 나서고 있는데요. 오픈마이크에서 담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