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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인터뷰] 오인태 사장 "폐업하면 했지, 아이들 밥 주는 거 멈추겠다는 사장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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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리포트에서 전해드린 오인태 사장님을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사장님 어서오세요.

사장님이 먼저 시작하면서 나도 우리 아이들 밥은 그냥 먹이겠다, 이렇게 동참하겠다 한 사장님이 벌써 700명을 넘었잖아요. 그분들을 대표해서 좀 모셨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좋은 일을 하게 되셨어요?

[오인태/'선한 영향력 가게' 사장 : 결식우려 아동 같은 경우는 언론을 통해서 조금 알고 있었고요. 일단은 금액이 너무 적었어요. 지금 당장 대한민국에 지금 아이들이 굶는다는 사실도 조금 마음 아프기도 해서 그럴 바에는 그냥 저희끼리 아이들한테 공짜로 밥을 대접하자라고 해서 시작을 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생각보다 큰 뜻은 없고 주변의 아이들 먼저 챙기자 이런 식으로 시작을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