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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미얀마 군부, 미국과 관계개선 원해"…국제로비스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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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인터뷰…"군부, 중국 꼭두각시 원하지 않아…민주주의 회복 의지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미얀마 군부에 고용된 한 국제 로비스트가 6일(현지시간) 군부는 중국과 거리를 두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로비스트는 또 군부에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의지가 있으며 군부가 탈(脫)정치를 하고 싶어 싶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계 캐나다인인 아리 벤메나시는 이날 로이터통신과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의 회사인 '디킨스 앤드 매드슨 캐나다'가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 관계 개선을 바라는 미얀마 군부에 의해 고용됐다면서 서방 국가들이 미얀마 군부를 오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