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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단독] 미일, 한미 훈련에 앞서 5일 동안 해상 공동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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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부터 시작되는 한미 훈련에 앞서 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서태평양에서 닷새 간 유사시 상황에 대처하는 공동연습을 벌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자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관동지방 남쪽과 괌 북쪽에서 이세 헬기호위함과 존 매케인 구축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술훈련이 단행됐습니다.

미군은 지난달 중·하순에도 일본 오키나와 일원에서 신속 기동군을 투입해 주요 시설을 장악하고 후속 부대를 유도하는 내용의 상륙·증원 과정을 연습했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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