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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국립공원 덮칠 뻔한 내장사 화재…발 빠른 대응이 '참사'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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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에 신속 전파, 인접 소방서 공조로 1시간 20분만에 불길 잡아



(정읍=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천년고찰' 내장사(內藏寺) 대웅전을 덮친 화재에서 소방당국의 발 빠른 대응이 빛을 발했다.

화재 초기부터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로 호남 명산인 국립공원 내장산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아냈다.

7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37분께 정읍시 내장사 대웅전에 불이 났다는 승려 최모(54)씨의 신고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