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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조카 '물고문' 이모 부부, 개똥도 먹여...살인죄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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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살 조카의 손발을 묶은 뒤 욕조에 머리를 집어넣어 숨지게 한 이모 부부가 살인죄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보도자료에 '물고문'이란 표현까지 썼습니다.

숨진 아이의 식도에선 물고문 충격으로 빠진 것으로 보이는 치아가 발견됐고, 개똥을 먹게 한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0살 조카를 '물고문' 끝에 숨지게 한 이모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