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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쪽방촌 재개발' 갈등…세입자 '환영' vs 집주인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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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대 규모 동자동 쪽방촌…공공주택개발 발표



[앵커]

쪽방촌, 1960년대 급격한 도시화과정에서 밀려난 도시 내 빈곤층이 내몰려 살고 있는 곳이죠. 정부가 서울 한가운데에 있는 쪽방촌을 재개발하겠다고 나섰습니다만, 벌써부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세입자들은 반기고 있지만, 집주인들은 정부가 내놓은 보상안이 충분하지 않다며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성인 한 명이 간신히 지나가는 좁은 복도에 방이 빼곡하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