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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의 새해 맞이

등록일 2020.01.25 재생수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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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명절 문화가 쇠퇴하고 있지만 조상을 기리고 정성껏 차례를 지내며 정을 나누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전통의 가치를 지키며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뒤로 한복을 차려입고 차례 지내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제가 있는 곳은 안동 하회마을 안에 있는 충효당입니다. 충효당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온 집입니다. 지금은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류성룡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에서 풍산 류씨 후손들이 정성스럽게 차례를 모시고 있습니다. 제가 조금 전에 차례상을 차리는 모습도 지켜봤는데요. 전통 방식 그대로 준비한 음식을 조심스럽게 나르고, 차리는 모습에 정성이 가득 담긴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마음을 담아 절을 하면서 조상의 덕을 기립니다. 하회마을의 설 인사는 어젯밤 그러니까 까치설날 밤에 묵은세배를 하는 거로 시작합니다. 날이 바뀌면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고, 문중을 돌면서 조상들께 차례를 지내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하회마을 역사는 천500년대에 서애 류성룡 선생이 터를 잡으면서 시작됐습니다. 6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전통과 옛 가치를 지키면서 지난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미국 부시 대통령 등이 방문하면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는데요. 덕분에 명절 당일인 오늘도 이곳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하나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설이라고 하기에는 날씨가 춥지 않아 가족들과 함께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이곳 하회마을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 하회마을을 찾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요. 오후 2시부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도 열립니다. 또 민속놀이마당에서는 그네타기나 널뛰기 같은 전통 놀이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 하회마을뿐 아니라 도산서원과 봉정사, 민속박물관 등 안동 시내 곳곳에서 전통을 느끼며 연휴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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