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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의 새해 맞이

등록일 2020.01.25 재생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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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명절 문화가 쇠퇴하고 있지만 조상을 기리고 정성껏 차례를 지내며 정을 나누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전통의 가치를 지키며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고즈넉한 한옥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가 있는 곳은 안동 하회마을 안에 있는 충효당 앞입니다. 충효당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후손이 대대로 살아온 집인데요. 명절 연휴를 맞아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곳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이곳 충효당에서는 서애 류성룡 선생의 위패 앞에서 차례가 진행됐습니다. 전통 방식 그대로 준비한 음식을 정성스럽게 차리고, 마음을 담아 절을 하면서 조상의 덕을 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복을 차려입고 절을 하는 풍경이 조금은 낯설기도 하지만 전통을 지켜나간다는 후손들의 자부심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 하회마을 역사는 천500년대에 서애 류성룡 선생이 터를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6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전통과 옛 가치를 지키면서 지난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명절 당일인 오늘도 이곳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하나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설이라고 하기에는 날씨가 춥지 않아 가족들과 함께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이곳 하회마을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 하회마을을 찾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요. 오후 2시부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도 열립니다. 또 민속놀이마당에서는 그네타기나 널뛰기 같은 전통 놀이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 하회마을뿐 아니라 도산서원과 봉정사, 민속박물관 등 안동 시내 곳곳에서 전통을 느끼며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 하회마을에서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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