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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유일한 갯벌 먹이활동 두루미...보호 대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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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두루미가 강화도에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 2천5백 마리에 불과한 이 1급 멸종위기종들이 강화에서 밀려나면 더는 갯벌 활동을 하는 두루미는 볼 수 없게 되는 만큼 보호 대책이 시급합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우리나라 갯벌 중 가장 북단인 강화도 갯벌에 겨울 진객 두루미들이 찾아왔습니다.

내륙지역 두루미가 떨어진 곡식을 주로 먹는 것과는 달리 강화의 두루미는 갯벌에서 게나 갯지렁이 등을 잡아먹으며 겨울을 나는 유일한 집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