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돌아오는 아쉬운 발걸음이 하나둘 모이면서 본격적으로 귀경 정체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가장 어려운 시간대는 오후 4시와 5시쯤으로 바라보고 있으니까 미리 참고하시기 바라고요.

오늘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거 아시죠?

자정 전까지 고속도로에 진입만 해도 면제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특히 충청권 중심으로 도심 방향 교통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25번 논선-천안간 고속도로 천안 방향은 총 정체 길이가 이제 40km 넘었습니다.

가장 지나기 어려운 구간은 공주나들목에서 정안나들목 사이로 23km 구간 답답하고요.

1번 경부선 서울 쪽은 총 42km 구간 정체인데 역시나 충청권에서 흐름이 많이 떨어집니다.

청주분기점을 시작으로 목천까지30km 구간 정체입니다.

15번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총 47km 구간이나 답답합니다.

일단 고창이나 부안 중심으로도 막히지만 당진에서 서평택 통과가 가장 불편하고요.

35번 중부선 하남 쪽으로는 남이나 증평을 중심으로 8km씩 속도 내려갑니다.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쪽으로는 35km 구간 정체인데 특히 문경세제 부분 감곡 중심으로 막히고 50번 고속도로 강원권 곳곳으로는 눈발이 흩날리고 있어서 안전에 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행복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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