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매수심리 100이하로…12·16대책 영향

서울 한강 이남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리브온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강남 11개 구 아파트의 매수우위지수는 99.5를 기록해 기준선인 10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초과하면 매수자 많지만 100 이하로 떨어지면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로, 12·16대책 이전인 지난달엔 124.6까지 올라 매수자 과잉현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강남 11개 구의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2018년 9·13대책 발표 이후 기준점인 '100'을 크게 밑돌아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