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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산일로...지금 중국은?

등록일 2020.01.26 재생수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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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히 번지면서 중국은 사실상 전염병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 전화로 연결해서 상황 더 알아보겠습니다. 강성웅 특파원! 어제와 상황이 좀 달라진 게 있습니까? [기자] 오늘 새로 발생한 사망자 숫자가 15명인데 하루 전에 증가한 숫자 16명과 비슷합니다. 며칠 사이 우한에 의료진이 긴급 보강되면서 사망자 수의 증가세가 잡힌 건가 하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하지만 하루 통계 만으로는 예단할 수가 없고 여전히 확산 추세로 판단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불과 3일 전만 해도 하루 사망자는 8명이었는데 지금은 15명 수준으로 두 배가 늘어났습니다. 이곳 베이징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수가 50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 교민들이 많이 사는 왕징지역이 속한 차오양 구에서만도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 측은 한국 교민 가운데 확진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곳 수도 베이징시의 인구가 2천만 명 정도인데 거리는 텅 비다시피한 상태입니다. 상당수가 귀성을 떠났고 나머지는 대부분 집에서 머물면서 문밖 출입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사무실에 나오면서 택시 기사에게 물어 봤더니 시외버스가 외부에서 들어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베이징 시가 어제 저녁에 갑자기 내린 조치인데, 귀성을 떠났던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베이징으로 돌아오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공항과 기차역은 아직 운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검역요원들이 나와서 발열 여부를 철저히 검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우한 지역 상황은 더 나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우한지역은 사실상 '패닉'에 빠졌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병원마다 환자가 넘쳐나고 의료진의 부족과 피로 때문에 제대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 입니다. 오늘은 우한지역 간호사들에게 마스크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동 통제가 주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주민들...

YTN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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