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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아쉬움' 안고 귀경 행렬...마스크 착용 늘어

등록일 2020.01.26 재생수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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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셋째 날, 서울역과 주요 버스터미널에는 본격적으로 귀경 행렬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버스는 사정이 좀 낫지만 상행선 기차표는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서울역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마스크를 한 사람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나혜인 기자! 귀경객들로 역사가 북적이는 것 같은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서울역은 저녁이 가까워져 오면서 귀경객들의 발길로 더욱 붐비고 있습니다. 양손에 명절 음식이나 선물 보따리를 든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다들 아쉬운 마음을 고향에서 담아온 정으로 달래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귀경 가족의 이야기를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상일 / 경기도 성남시 은행동 : 동대구에 부모님 댁이 있어서 거기서 새해 보내고 올라오는 길입니다. 올 한해도 우리 가족 행복하게, 무탈하게 잘 있다가 또 추석 때 뵈러 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부모님.] 서울역에는 자식의 배웅을 받으며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역귀성객도 있습니다. 가족끼리 한동안 서로 못 볼 생각에 벌써 그리운 표정인데요. 특히 이번 설에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 직접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이광우 / 경북 경산시 사정동 : 우한에서 (폐렴) 이게 돈다고 하니 걱정이 돼서, 어디 사람들 많은데 갈 때는 꼭 마스크를 끼라고 하고….] 코레일은 오늘 하루 3만8천 명이 이곳 서울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하루 166편 열차 운행을 늘렸지만, 표를 구하긴 쉽지 않습니다. 오후 3시 상행선 기준으로 경부선 95.7%, 호남선은 95.8% 표가 팔렸고, 전라선은 예매율 99.9%로 입석까지 거의 매진입니다. 전체 예매율도 95%로, 귀경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은 서두르셔야겠습니다. 반면 내려가는 길은 경부선 59%, 호남선 57%, 전라선 67%로 여유가 좀 있는 편입니다....

YTN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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