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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주진모 해킹' 사건 두 달째...경찰 수사 난항?

등록일 2020.01.26 재생수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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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주진모 씨 휴대전화 해킹 사건의 파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동료 연예인과 주고받은 문자까지 유출되면서 여성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일단 해커들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배우 주진모 씨가 휴대전화를 해킹했다는 해커들에게 협박을 당한 건 지난해 11월 말. 주 씨가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면서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사건은 올해 초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주 씨가 동료 남자 연예인과 주고받은 문자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된 겁니다. 여성의 사진을 올리고 평가하는 낯뜨거운 내용에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클라우드에 백업한 내용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해킹 경로를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킹 시점조차 특정하기 쉽지 않아 수사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김승주 / 고려대 정보보호 대학원 교수 :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의 경우에는 유출된 1차 범죄와 그것을 이용한 2차 범죄 사이에 시간적 간격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그것들 사이에 인과관계를 규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주 씨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성들의 사진을 공유하고 여성을 성 상품으로 매도한 행위는 '정준영 단톡방' 사건과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씨는 뒤늦게 자필 편지를 통해 피해 여성들에게 깊이 사과하면서도, 사진을 몰래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설령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가 있더라도 실질적인 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승혜 / 검사 출신 변호사 : 일단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같은 경우는 공소시효가 5년이라서, 공소시효가 경과가 됐습니다. 그래서 형사처벌은 구속 요건 해당성을 검토하기도 전에 일단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고요.] 아직 주 씨를 피의자로 고소·고발한 사례는 없는 상황에서 경찰은 조만간 주 씨를 고소인 신...

YTN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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