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2천7백 명을 넘어서고 국내 확진 환자가 4명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박능후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질병관리본부가 방역 대책과 현장 조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역 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내일(28일)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감염병 감시 기준도 강화함에 따라 좀 더 철저한 검역과 환자·접촉자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직원 50명 외에 국방부, 경찰청, 지자체 인력 2백 명을 지원받아 검역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추가 확산에 대비해 의심환자 격리 병상이나 접촉자 격리 시설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진료 중심으로 기능을 전환하고 국공립병원이나 군 의료시설 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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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2천7백 명을 넘어서고 국내 확진 환자가 4명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박능후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질병관리본부가 방역 대책과 현장 조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역 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내일(28일)부터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감염병 감시 기준도 강화함에 따라 좀 더 철저한 검역과 환자·접촉자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