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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삼성 이부진·임우재, 5년 3개월 소송 만에 이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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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1조 원 넘는 재산분할 신청' 알려져 화제

2심도 비슷한 판결…재산분할 액수 등 일부 조정

대법 심리불속행 기각…이부진·임우재 이혼 확정

이혼 조정 신청 5년 3개월 만에 법적 절차 마무리

[앵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5년 넘는 소송 끝에 법적으로 이혼하게 됐습니다.

1조 원이 넘는 재산 분할 청구 등으로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법원은 자녀의 양육권 등을 포함해 사실상 이부진 사장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큰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지난 2014년 10월 남편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을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