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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강풍에 바지선 2척 침몰...부산 강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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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부산 영도구 청학부두에 묶여 있던 5백t급 바지선과 750t급 바지선이 강풍에 밧줄이 풀리면서 표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가운데 5백t급 바지선은 오전 9시 40분쯤 침몰했고 다른 바지선에 고립됐던 선장은 오전 10시쯤 해경에 구조됐지만 배는 역시 침몰했습니다.

청학부두에서는 다른 바지선 2척도 강풍에 서로 부딪히면서 가스통이 폭발했고 침수 피해가 나 해경이 예인 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