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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무증상자 입국자에 또 뚫렸다...위기경보 '경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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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환자 2명 입국 당시 검역망에 걸러지지 않아

1번·2번 환자 공항에서 격리 또는 능동감시 대상

3번·4번 환자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다 증상 발현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

우한시 다녀온 경증 증상자 대상 일제 조사 실시

[앵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이 무증상 입국자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된 환자 4명 가운데 2명은 입국 당시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없어 검역망에 걸러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