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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금융당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영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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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금융당국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잇따라 회의를 열고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먼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경제 상황 점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개 상황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경계심을 가지고 지켜보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내부 회의를 열고 필요할 경우 시장 안정 조치와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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