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 시장이 오늘(27일) 관영 중앙TV와 인터뷰에서 전염병 발병 초기에 정보와 권한이 매우 제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우센왕 우한시장은 1월 20일 국무원에서 상무 회의를 열고 우한 폐렴을 을류 전염병에서 갑류 전염병으로 대응 수준을 높인 뒤에야 우한 시는 주동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우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중앙정부의 정보 통제로 제때 우한 폐렴 관련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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