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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쓰레기 대란 막으려면?...갈 길 먼 분리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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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부터 수도권 자치단체는 수도권매립지로 반입하는 쓰레기의 총량을 줄여야 합니다.

하지만 재활용 분리배출만 잘 하면 어려울 일도 아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분리배출 실태를 LG헬로비전 양천방송 심다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양천구의 '모아모아하우스'를 찾았습니다.

주택가에서 나오는 재활용품을 분리해 버리는 곳입니다.

하지만 유리병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플라스틱이, 캔 고철을 버려야 할 자리에 종이와 비닐이 가득 버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