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영업이익률 53%'...업체만 배부른 케이블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기 해상케이블카 2곳 영업이익률 50% 넘어

수익 전액 운영업체 몫…20년 동안 운영권 보장

특혜 논란 일자 '공공 기여' 재협약 검토

[앵커]
전국 곳곳에 들어선 케이블카는 특혜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자연경관을 내주면서도 민간업체에 지나친 수익을 안겨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YTN 취재결과 5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지만, 공공 기여에는 인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7년부터 운행하고 있는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는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이용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