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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논썰] 경항모, 21세기 거북선인가 돈먹는 하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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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를 위한 ‘21세기 거북선’을 지금부터 건조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올해 신년사)

이 신년사처럼 해군은 요즘 경항모를 홍보할 때 ‘21세기 거북선’이라고 부쩍 강조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 거북선을 만든 선견지명 덕분에 조선이 국난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처럼, 경항모가 21세기 다양한 안보 위협에 대비하는 거북선 구실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