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달 29일 대전시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정문으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인근에 있던 한 차량의 블랙박스에 녹화된 것인데, 그야말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사고를 일으킨 승용차가 우암사적공원의 정문 벽을 들이받았는데, 벽이 파손되는 것은 물론 기둥이 무너지고 지붕까지 순식간에 내려앉았습니다.
멀쩡하던 건물이 수 초 만에 형체도 없이 시야에서 사라졌는데요.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오르막길을 가던 중 갑자기 도로를 벗어나 돌진했습니다. 70대 운전자였고, 경찰은 운전 미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1명과 차량 탑승자 2명 등 총 3명이 다쳤습니다.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년) 선생이 학문을 닦고 제자를 가르치던 곳으로 공원 안에는 대전시 지정 유형문화재 4호인 남간정사가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보배드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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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있던 한 차량의 블랙박스에 녹화된 것인데, 그야말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집니다.
사고를 일으킨 승용차가 우암사적공원의 정문 벽을 들이받았는데, 벽이 파손되는 것은 물론 기둥이 무너지고 지붕까지 순식간에 내려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