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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英여왕 곁을 74년 지킨 필립공 별세에 전세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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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4년 동안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곁을 지킨 남편 필립공이 99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영국 전역은 추모에 들어갔고, 전세계에서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석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심장수술을 받고 퇴원한 필립공이, 생의 마지막 날까지 지내던 윈저성입니다.

추모객들이 놓고 간 꽃다발들로 화단이 가득 찼습니다.

엠마 니콜스 / 추모객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그는 영국 역사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