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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엘리자베스2세 여왕 74년 외조' 필립공 별세...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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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2세 여왕 남편 필립공 별세…향년 99세

조기 게양· 헌화 추모 행렬 이어져

바이든 "전 생애에 걸쳐 영국과 왕실에 헌신"

여왕의 남편으로 74년간 '그림자 외조'

[앵커]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이 9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영국 전역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세계 각국도 한목소리로 애도했습니다.

박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 왕실은 현지 시간 9일 성명을 통해 필립공이 윈저성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99살인 필립공은 지난 2월 감염증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 심장 수술까지 받고 퇴원했지만 결국 고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