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자막뉴스] '붓 집더니 슥슥'...5억짜리 그림에 낙서한 20대 연인 근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시된 벽화 앞을 지나가던 20대 남녀가 작품 아래 놓인 붓을 집습니다.

그러고는 스스럼없이 벽화 중간에 이런저런 색칠을 합니다.

이들이 낙서한 작품은 세계적인 그래피티 예술가로 꼽히는 존원이 지난 2016년 내한해서 그린 겁니다.

작품가는 무려 5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낙서한 남녀는 경찰 조사에서 "벽에 낙서가 돼 있고 붓과 페인트가 있어서 낙서해도 되는 줄 알았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