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죽음 앞에서 필요한 건 따듯한 손"
코로나19 환자들은 감염 우려 때문에 격리 치료를 받는데요.
투병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따뜻한 손길을 그리워하는 경우가 많다고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브라질의 한 간호사가 이런 환자들을 위해서 이른바 '신의 손'으로 불리는 발명품을 개발했는데요.
얼마나 기발한지 직접 보시죠.
브라질의 한 간호사가 개발한 발명품입니다.
코로나19 환자들의 손을 마치 사람 손처럼 감싸쥐고 있죠.
라텍스 고무장갑 2개를 서로 묶은 뒤 따뜻한 물을 채워 넣어 만든 건데요.
"저희가 돌봐드릴게요", "신은 당신을 사랑하세요" 등의 문구도 적혀 있죠.
한 할머니 환자가 "통증이 너무 심해요, 손을 좀 잡아주세요" 라고 간절히 부탁한 것을 보고 만든 발명품이라는데요.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일까요?
할머니는 기적처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합니다.
간호사의 발명품을 두고 브라질 언론은 '신의 손'이라는 이름까지 붙였는데요.
심리적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다른 병원들도 잇따라 '신의 손'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나경철 기자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죽음 앞에서 필요한 건 따듯한 손"
코로나19 환자들은 감염 우려 때문에 격리 치료를 받는데요.
투병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따뜻한 손길을 그리워하는 경우가 많다고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브라질의 한 간호사가 이런 환자들을 위해서 이른바 '신의 손'으로 불리는 발명품을 개발했는데요.
얼마나 기발한지 직접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