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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美 교통 단속 백인 경찰관 2명, 흑인 장교 폭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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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라틴계 흑인 장교가 교통 단속을 하던 백인 경찰관 2명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경찰관들은 장교의 얼굴에 최루액을 뿌리고 땅에 쓰러뜨린 뒤 수갑을 채웠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12월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들이 주행 중이던 나자리오 육군 중위의 차량을 멈추라고 지시합니다.

라틴계 흑인인 나자리오가 속도를 줄이고 부근 주유소에 차를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