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맑은 물 대신 페트병 등 쓰레기로 뒤덮여버린 볼리비아의 호수를 되살리기 위해 정화 작업이 본격화했습니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리비아 서부 오루로 인근에 있는 우루우루 호수에 지난 7일(현지시간)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수백 명이 찾아와 호수를 가득 메운 쓰레기를 치웠는데요.
오염된 물과 말라버린 바닥에서 사람들이 손과 갈퀴로 주워 담은 쓰레기들이 여러 대의 대형 트럭에 가득 실렸습니다.
우루우루 호수는 해발 3천686m 고지대에 있는 면적 214㎢의 호수인데요.
사람들이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던 관광지였지만, 최근 페트병 등 생활 쓰레기로 뒤덮여 '플라스틱 바다'로 변해버린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줬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문근미>
<영상 : 로이터·유튜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리비아 서부 오루로 인근에 있는 우루우루 호수에 지난 7일(현지시간)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수백 명이 찾아와 호수를 가득 메운 쓰레기를 치웠는데요.
오염된 물과 말라버린 바닥에서 사람들이 손과 갈퀴로 주워 담은 쓰레기들이 여러 대의 대형 트럭에 가득 실렸습니다.
우루우루 호수는 해발 3천686m 고지대에 있는 면적 214㎢의 호수인데요.
사람들이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던 관광지였지만, 최근 페트병 등 생활 쓰레기로 뒤덮여 '플라스틱 바다'로 변해버린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줬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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