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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떡 훔친 노숙인, 감옥 대신 과수원으로 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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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주택가의 한 방앗간에서 떡과 쌀을 훔쳐서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용직 일자리마저 끊긴 뒤 야산에 움막을 짓고, 혼자 살아 온 것으로 알려 졌는데, 이런 사정을 알게된 방앗간 주인,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김태욱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지난달 5일 새벽, 대전의 한 주택가.

길을 가던 한 남성이 갑자기 방앗간 건물 안으로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