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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정부, 日오염수 '강한 유감'에도…막을순 없고 안전검증에 집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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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검증단 참여 추진…美 사실상 日지지·IAEA도 '환영'해 국제공조 불투명…

건강 관련 이슈로 대일감정 악화 가능성…한일관계 더 꼬일 수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일본이 13일 한국 등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결국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정부가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는 건강과 직결된 문제여서 그간 한일관계의 악재로 작용했던 과거사 문제보다 더 민감할 수 있다. 이번 사안의 전개 양상에 따라 대일 감정이 악화해 그렇지 않아도 꼬인 한일관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