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핫피플] 세계에서 가장 큰 129㎝ '기네스북 토끼' 도난 外

▶ 세계에서 가장 큰 129㎝ '기네스북 토끼' 도난

SNS 핫피플, 첫 번째 핫피플입니다.

영국에서 몸길이가 129cm나 되는 세상에서 가장 긴 토끼 '다리우스'가 사라져 주인인 아넷 에드워즈가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 경찰은 울타리 안에 있다가 밤사이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토끼의 주인인 아넷 에드워즈는 신고포상금으로 1천 파운드, 우리돈 약 154만원을 내걸고 무사 귀환을 기도 중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에 "매우 슬픈 날"이라며 "다리우스는 이제 너무 늙어서 후손을 볼 수도 없다.

제발 그를 집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긴 토끼인 만큼, 눈에 쉽게 띌 법도 한데요.

토끼 다리우스가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오길 바라겠습니다.

▶ 아카데미 4관왕 봉준호, 올해는 시상자로 무대에

두 번째 핫피플은, 봉준호 감독입니다.

영화 '기생충'으로 지난해 아카데미를 휩쓴 봉준호 감독이 올해는 수상자가 아닌 시상자로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릅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측이 공식 SNS를 통해 1차 시상자 15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봉준호 감독이 이 명단에 포함된 겁니다.

한편 영화 '미나리'로 배우 윤여정씨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봉준호 감독이 윤여정씨의 품에 트로피를 안기는 모습이 연출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여정씨는 최근 영국 아카데미를 포함해 전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올해 아카데미의 유력한 수상자로 점쳐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봉준호 감독과 배우 윤여정씨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함께 오르게 될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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