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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얀마 군부 맞서다 쫓겨난 주영 대사 "가족·친구도 위협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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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저에서도 쫓겨날 위기…영국 정부에 보호 요청

쿠데타 반대 민주진영 가담 의사…"미얀마 위기 내전으로 악화할수도" 우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미얀마에 있는) 몇몇 친구와 친척들은 머물던 곳에서 나와 숨어 있습니다. 나 때문에 그들은 공개적으로 얼굴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비판하다 주영국 대사 자리에서 쫓겨난 쪼 츠와 민은 13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으로 인해 가족과 친구들까지 위험에 처하게 됐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