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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폭행당해 눈 못뜨는 생후 2주 아들 옆에서 고기 먹은 20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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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머리 위로 올려서 던지고 폭행, '멍 지우는 방법' 검색했다"

공판준비기일서 "살인 고의 없었다" 주장…'국민참여재판' 신청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생후 2주 된 아들을 던지고 때려 숨지게 한 부부가 폭행 후유증으로 이상증세를 보이는 자녀 옆에서 지인과 천연덕스럽게 식사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전주지법 제1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친부 A(24·남)씨와 친모 B(22·여)씨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공소사실을 읽으며 이들 부부의 '비인간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