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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같은 학과 대학생들 탄 공유차 저수지로 추락…5명 사망 '참변'(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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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서 차 빌린 지 10분 만에 사고…학과 중간고사 기간

경찰 "운전미숙 추정…음주 행적은 확인 안 돼"



(논산=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탑정저수지로 공유 승용차가 추락해 타고 있던 대학생 5명이 모두 숨졌다.

15일 오전 6시 23분께 탑정저수지 난간이 부서지고 저수지 물 위에 승용차 범퍼가 떠 있는 것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약 15m 깊이 물속에서 남성 2명의 시신을 인양한 데 이어 승용차 안에서 여성 시신 3구를 더 찾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