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자꾸 울어 화나서 던졌다"…'뇌출혈' 2개월 딸 아빠 학대 자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모텔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개월 난 아기의 아버지가 학대를 실토했습니다. 엄마가 구속된 뒤, 혼자 아이를 돌보다 화가나 아이를 던졌다는 게 아버지의 주장인데, 아이의 시설 입소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강석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지난 13일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체포된 친부 A씨는 경찰 조사 이틀만에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

A씨는 혼자 아이를 돌보는데 계속 울자 화가나 침대 옆 탁자 위로 던졌다고 범행을 실토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