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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쌍용차, 10년 만에 또 구조조정 악몽...투자자 확보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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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여 년 전 대규모 해고 사태로 노사분규 악몽을 겪은 쌍용차가 다시 생사기로에 서게 되면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 2만여 명의 일자리가 위협받게 됐습니다.

오늘 시작된 법원의 회생 절차가 성공을 거두려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쳐 유력한 새 투자자를 확보하는 게 관건입니다.

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부터 제대로 자동차를 생산하지 못한 채 휴업을 반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