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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화이자'는 잘 막고 'AZ'는 잘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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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혈전 부작용 논란을 빚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고령층에서는 화이자와 비교해 효과가 더 뛰어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습니다. 특히 전파력과 치명률이 더 높은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겁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백신을 맞으면 몸속에서 두 종류 면역반응이 생깁니다.

하나는 항체, 바이러스가 아예 못 들어오게 하고, 다른 하나는 면역 세포로 몸속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싸워 죽이는 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