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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한 병상 두 환자' 벼랑끝 印병원…시골선 뒤엉켜 소똥싸움 축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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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도 병상 꽉 차…신규 확진자는 21만7천명 '또 최고치'

상당수 주민 방역 무신경…'노마스크'로 사흘간 축제 벌이기도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한 병상에서 두 환자를 치료하는 인도 병원 vs '사회적 거리두기'는 깡그리 무시한 채 뒤엉켜 소똥싸움 축제를 벌이는 시골 주민들.

인도에서 연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벼랑 끝에 몰린 현지 의료 체제와 방역에 무신경한 일부 주민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