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주인의 단잠을 깨우는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고양이가 아닙니다.
러시아 한 부부와 함께 사는 퓨마 '메시'입니다.
심리학자인 부부는 한 동물원에서 새끼인 녀석을 입양했는데요.
매일 손톱과 이빨을 다듬어주며 정성스레 키운 결과, 가족의 일원이 됐습니다.
이들의 특별한 일상은 SNS를 통해 공개됐고...
메시는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동물 스타로 떠올랐는데요.
하지만 부부는 '메시'는 아주 특별한 경우일 뿐, 퓨마와 함께 잠자리에 든 사람 대부분은 다음날 깨어나지 못한다며 따라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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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개의 시리얼 상자가 순서대로 넘어갑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파나마시티 학생들이 만든 도미노입니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헌신했던 지역 교육자 훌리오 나바레즈가 코로나19로 숨지자 이를 추모하기 위한 마련한 이벤트인데요.
도미노에 사용된 15,000개의 시리얼은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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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농부들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과일 중 하나인 일본산 머스크멜론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완벽한 기후와 영양소 공급은 기본!
하나하나 틀에 넣어 모양을 맞추고 매일 부드러운 천으로 마사지를 하는가 하면 클래식 음악까지 틀어주며 애지중지한 결과인데요.
이 같은 노력으로 개당 12만 원을 호가했던 일본산 머스크멜론을 4만 원 정도에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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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용 한 마리가 승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26일 중국 산둥성에서 열리는 국제 연날리기 축제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나선 것인데요.
용머리에 지네 몸을 더한 디자인인 이 연은 길이가 280m로 지금까지 대회에 출전한 그 어떤 연보다 긴 크기를 자랑합니다.
20여 명의 전문가가 48일 동안 매달린 결과라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김민지>
[이꽃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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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닙니다.
러시아 한 부부와 함께 사는 퓨마 '메시'입니다.
심리학자인 부부는 한 동물원에서 새끼인 녀석을 입양했는데요.
매일 손톱과 이빨을 다듬어주며 정성스레 키운 결과, 가족의 일원이 됐습니다.
이들의 특별한 일상은 SNS를 통해 공개됐고...
메시는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동물 스타로 떠올랐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