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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뉴스토리] "여기 대한민국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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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

경기도 포천에서 캄보디아 출신 30대 여성 이주노동자가 비닐하우스에 설치된 임시 숙소에서 지난해 말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간경화로 인한 식도 정맥류 파열.

하지만 동료들은 난방이 잘 안 되는 열악한 숙소 환경 탓이 크다고 말한다.

그녀가 숨진 날엔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주노동자들의 실제 주거 환경은 어떨까.

농어촌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는 4만 명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