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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그사람] "20대의 생각을 바꾼다? 말도 안 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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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꿈꾸는 '비주류' 박용진

1. 한 번도 야당에 승리를 내준 적이 없는 자신의 지역구에서조차 완패했으니 충격이 컸을 텐데 그 충격이 표정으로 드러나지는 않았다. 선거 참패로 얼굴이 허얘져서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기우였다. 자신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모두가 '죄인'이라고 했다.

"서울 지역구 의원 41명, 우리당 의원 174명이 다 똑같이 이 무리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제대로 말을 못 했거나 말을 해도 하는 듯 마는 듯했거나 끝까지 관철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똑같이 죄인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